아빠 환갑 파티 해드리려고 알아보던 중에 엄마가 아빠가 왕이면 나는 중전 아니냐고 하셔서
엄마, 아빠 옷 같이 대여했어요. 엄마가 더 신나서 좋아하셨네요.
코로나때문에 집에서 조촐하게 우리 가족끼리만 잔치했는데, 어디 사진관이라도 가서 찍고 싶다고 ㅠㅠㅋ
그런데 남자 모자?도 나름 돈주고 빌린건데 남자가 쓰긴 좀 작은 거 같아요
울 집안이 얼굴은 작은데 여자인 제가 써야 딱 맞는??
안에 끈?같은거 달려있던데 한쪽은 떨어져서 오고...ㅠㅠ...
너덜거리는 끈은 걍 안에 집어넣고 쓰셨네요
중전옷도 두가지 있던데 치맛단은 파/빨이었나?? 그게 예뻤는데 전체적인 색감은 녹/빨이 예뻤거든요.
근데 녹/빨은 또 치마 문양이 그냥 그랬었는데 마침 재고(?)가 없어서 변경해서 보내주셨어요.
이게 딱 제가 원하던 치마여서 더 예쁘고 좋았네요!
아 객관적으로 울엄마 되게 예쁜데 넷상이라 얼굴 가려야해서 안타깝네요ㅠㅠ 진짜 예쁜데....
아이디어 진짜 멋지세요 ^^
상에 차려진 음식을 보니 임금님 수라상이 맞으시네요 ^^
같이 참여하고 싶은 멋진 음식들!!!!
거기다가 센스있게 대여하신 곤룡포와 중전마마 한복이라니!!!!!
정말정말 멋진 아이디어세요 ^^
즐거운 시간이 되셨다니 넘넘 다행이에요~~
익선관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한번 더 체크하겠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린 부분은 죄송합니다.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환갑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