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점 불친절에 대해 글을 남깁니다.

전주와 한복을 좋아해서 서너달에 한 번씩 전주여행을 가는 사람입니다.

다른 타 업체들을 이용하다가 검색을 통해 한복남을 알게되어 지난주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오전에 방문하여 다음날 오전에 이용을 할 예정인데 마음에 드는 한복을

미리 예약을 할 수 있는지 금액은 얼마인지 등등 문의를 하였고 문의 한 당일 저녁에 다시 오겠다 한 뒤 매장을 나왔습니다.

(위 사항을 안내해준 카운터 직원분은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근처를 둘러보다가 어둑해진 저녁시간에 다시 방문을 하였고 골라둔 한복을 미리 입어보려고 하였습니다.

(이 때는 처음 카운더에 계시던 직원분이 아닌 다른 직원분이 안내 진행 하였습니다.)

지금 글을 작성하는 저는(남자) 배자만 걸쳐보고 상세 피팅은 생략하였고 동행한분만 피팅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치마를 여밀때 갑갑한 부분이 있어서 덧댈수 있는 천을 구비해달라 요청하였더니 처음에는 어떤걸 요구하는지 인지하지 못하셔서 상세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설명을 들어보신 후에 매장에는 그런 제품을 구비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타 매장에는 있던데 여기만 없는건지 문의하니 전체적으로 전주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복 대여점에 그런 물품을 없으며 구비해놓은 업체가 있다면 그 쪽으로 가라고 하시더군요.

피팅하다가 됐다고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업체에 방문하여 저희가 원하는대로 편하게 한복을 입었습니다.(그 이전에 방문한 다른 업체들도 저희가 요구했던 끈은 전부 다 구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저녁 시간이라 피곤하고 귀찮으신건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불친절한 말투로 구비해놓는 매장이 있으면 그 쪽으로 가라는

응대는 굉장히 불쾌하고 귀사가 원래 이런식으로 응대를 하도록 메뉴얼이 되어있는건지 궁금증을 유발하네요.

한복을 좋아하니 앞으로도 전주에 계속 방문 할 예정이지만 귀사에는 방문하지 않을것이며 주변 분들에게도 좋은 내용으로 말하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서울 거주자이고 제주도에 친척이 거주하고 있는데 서울지점도 있고 제주지점도 오픈 예정인거 같네요.

주변분들께 널리 알리도록 하겠으며 해당 지점에 직원 교육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